정부, 한달만에 경기회복 전망 거둬

입력 2015-12-09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엔 경기회복세 확대→12월에는 생산ㆍ투자 회복 지체

정부가 한달만에 경기회복 전망을 거뒀다.

기획재정부는 9일 2015년 12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소매판매가 57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하는 등 소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 부진으로 생산ㆍ투자 회복은 지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그린북에서 '경기회복세가 확대되는 있다'는 평가와 비교하면 불과 한달만에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고 평가를 바꾼 셈이다.

윤인대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부진하고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파리테러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중 고용시장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3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를 지속했고 청년층 취업자도 9만1000명에서 10만1000명으로 확대됐다.

11월중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 내수개선에 따른 공업제품 가격상승에 힘입어 1년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공업생산(-1.4%)과 투자(설비 -0.8%, 건설 -7.8%)는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0.2%)과 소매판매(3.1%)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월중 수출은 석유제품 등 단가 하락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감소세(-4.7%)를 지속했다.

기재부는 "내수 회복세가 유지되고 생산 투자 회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9조원 이상 내수보완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 4대부문 구조개혁 등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및 국내외 경기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36,000
    • +3.54%
    • 이더리움
    • 3,009,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10.11%
    • 리플
    • 2,076
    • +3.64%
    • 솔라나
    • 124,900
    • +7.67%
    • 에이다
    • 407
    • +5.17%
    • 트론
    • 415
    • +1.47%
    • 스텔라루멘
    • 245
    • +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90
    • +7.24%
    • 체인링크
    • 12,980
    • +4.85%
    • 샌드박스
    • 131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