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기브슬라이드' 화면.(사진제공=NBT)
NBT는 자사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사회공헌 캠페인 '기브슬라이드(Giveslide)'를 통해 한 달간 2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기브슬라이드는 기초생활이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에 소개하고, 사용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된 1회차 기브슬라이드에선 이용자 7300명이 회당 3000원을 기부해 총 22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NBT는 향후 1년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단체들과 함께 총 12명의 후원 대상을 선정, 회당 최고 모금액인 3000만 원이 달성될 경우 30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슬라이드 사용자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브슬라이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