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로 진화한 미세먼지 필수 가전

입력 2018-01-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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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 미세먼지 퇴치 생활가전들이 첨단 IT 기술을 입고 나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환경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을 탑재한 코웨이는 에어케어 기술력에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세계 곳곳에 차별화된 공기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코웨이는 그동안 축적한 약 110억 개의 공기질 빅데이터를 토대로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안내해준다.

코웨이의 ‘멀티 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세먼지, 습도, 온도 등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및 분석 내용을 보여주며 맞춤형 필터 추천 및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근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연동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로바 스피커를 통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공기청정기 켜줘” “공기청정기 속도 올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내리면 실행한다.

코웨이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에어케어 기술력을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김포공항·제주공항에서 시범 운영한 로봇 공기청정기에 이어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액티브 액션 공기청정기’는 공기질 오염 패턴을 분석·학습해 향후 공기질 상태를 예측하고 해당 시점에 자동으로 작동할 뿐 아니라 인체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의 주 생활공간을 파악하고 해당 공간 방향으로 회전해 작동한다.

집 안의 공기질뿐 아니라 외출 후 외투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까지 관리하려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코웨이가 이번 CES에서 선보인 ‘의류청정기 FWSS’는 의류관리기에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강력한 에어샷으로 옷감 내부의 작은 먼지까지 털어낸 후 미세 수분 입자를 빠르게 흡수시켜 먼지·냄새를 씻어내고, 빠른 건조로 옷감 손상을 줄인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장착해 기기 속 의류를 관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옷방의 먼지와 습도까지 전체적으로 관리해준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 기술력으로 일상 생활의 대변화를 이끌고 세계 환경가전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 (사진제공=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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