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CI (사진제공=골프존)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액은 65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28일 골프존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이후부터 5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했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5.7% 성장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골프존은 3분기 경영 실적 호조에 관해 가맹점(골프존파크) 확대와 골프존 온라인 대전 서비스인 ‘배틀존’이 업데이트 되는 등 신규 콘텐츠를 통한 라운드 수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라운드 수의 경우 직전분기 대비 11.2%, 작년 동기간 대비 8.1%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미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골프존은 9월 말 기준 전국 60개의 GDR 아카데미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전국 80개 매장을 출점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제해 골프존 최고재무책임자(CFO) 기획실 전무는 “골프존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골퍼 개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레슨 솔루션을 제공하여 이용자는 물론 매장 경영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