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최근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ㆍ한국어) 아동도서 2만 권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최근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ㆍ한국어) 아동 도서 2만 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일주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목적 공익사업이다.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정에 도서를 보급해 양국 아동들의 도서문화 확산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획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 원을 지원해 총 4만6000여 권의 도서를 제작했다. 매년 국내와 캄보디아에서 독후감 대회 지원과 문화교류 초청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일주재단은 양장본 커버와 양질의 종이 재질로 만든 여러 주제의 책들을 제공해 여러 많은 아동이 오랜 기간 접할 수 있게 했다.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그림책과 수학, 과학에 흥미를 느낄 만한 이야기책 등 주제들을 아우른 동화책을 선정해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 시엠레아프, 캄퐁참 내 400여 개의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국내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140개 소에 “교과서 속 수학 동화”, “교과서 속 자연과학동화”, “한밤중 동물 친구들에게 생긴 일”, “나는 누구지?” 등 총 4권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