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강하다" 이더리움, 또 사상 최고가…"4배 더 오른다"

입력 2021-05-02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더리움)
(출처=이더리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2900달러를 돌파,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2배 오르는 동안 이더리움은 4배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6.20% 오른 2947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3377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이 이처럼 급등하는 것은 유럽투자은행이 1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이더리움을 통해 발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이더리움이 주류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올해 말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현재 가격보다 약 4배 가량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문사인 펀드스트랫은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추세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및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연내 이더리움이 1만 달러,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각각 찍으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총이 5조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19,000
    • +2.11%
    • 이더리움
    • 2,790,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11%
    • 리플
    • 3,104
    • -0.32%
    • 솔라나
    • 184,700
    • -0.81%
    • 에이다
    • 989
    • -0.1%
    • 이오스
    • 1,027
    • +12.86%
    • 트론
    • 355
    • +0.85%
    • 스텔라루멘
    • 396
    • +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80
    • -0.91%
    • 체인링크
    • 20,400
    • +0.49%
    • 샌드박스
    • 398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