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서판교에 위치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 사무실 입구 모습 (뉴시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본사 사무실과 천화동인 4호(남욱 변호사) 사무실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화천대유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천화동인 4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은 제4차장검사(김태훈)의 지휘하에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 검사 전원(9명), 공공수사제2부(부장검사 김경근) 검사 3명,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 검사 1명, 파견검사 3명 및 대검 회계분석수사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