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테슬라향 양극재 출하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기관과 외인 매수세 유입도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5% 오른 20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이달 중순 16만 원대 후반부터 꾸준하게 오른 셈이다. 기관을 비롯해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와 함께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가 테슬라를 최대 고객으로 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며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테슬라 하이엔드 모델3/Y 향 NCMA 양극재 출하 확대가 지속하고, 반도체 이슈에도 테슬라의 EV 생산 가이던스는 지속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상해 EV 생산캐파가 기존 45만대에서 120만대로 확대 예상되고, LG에너지솔루션(남경)을 통해 공급되는 동사의 NCMA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니켈, 리튬 등 원자재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1~2개월 내 원가 상승분의 고객사 향 판가 이전으로 손익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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