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신드롬 끝"...나경원 "내부폭탄 던졌다"

입력 2022-08-15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내 인사들 침묵...장외 중진 대리 여론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 도중 울먹이고 있다. 2022.08.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 도중 울먹이고 있다. 2022.08.13. kgb@newsis.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폭탄을 던졌다”고 가세했다.

홍준표 시장은 15일 SNS에 글을 올려 “아직도 1년 전 (이준석 신드롬)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1년 전 전당대회 때 당원과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위해 무언가 바꿔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을 만들어 냈지만, 정권교체가 된 지금은 모두가 합심해 윤 정권이 안정되고 잘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게 민심과 당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보다 성숙되고 내공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라”며 “대의를 위해 소리(小利)를 버리라. 당랑거철에 불과하다”고 조언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실질적으로 내부총질을 했다”고 비난했다.

나 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 대표의 기자회견 자체가 내부총질에 해당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실질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 망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본인으로서 억울한 점도 있고 화도 날 것이지만 정치인은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전체적인 기자회견은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이 대표 본인의 성 비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7억 투자 각서를 최측근(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작성했다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그때 물러서서 조금 기다리면 오히려 기회가 올 텐데 결국 이런 모양으로 가니 기대를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권 내부의 갈등, 당과 대통령실 또는 정부에 리스크가 좀 있는 것을 하나씩 걷어내고 있는 와중에 이 대표의 폭탄이 떨어져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46,000
    • +1.16%
    • 이더리움
    • 3,06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3.1%
    • 리플
    • 2,037
    • +1.19%
    • 솔라나
    • 126,400
    • +0.88%
    • 에이다
    • 379
    • +1.34%
    • 트론
    • 482
    • +2.55%
    • 스텔라루멘
    • 25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0.24%
    • 체인링크
    • 13,030
    • +0.46%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