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2/12/20221202075047_1825873_600_400.jpg)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나스닥 하락 요인 중 하나가 대형 기술주의 독점 금지법 이슈 및 온라인 광고 규제 이슈 등 개별 종목 이슈에 의한 결과라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의 하락폭은 미 증시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둔화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최근 유입되던 외국인 자금이 경기 침체 이슈로 인해 이탈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글로벌 대형 IB들의 침체 발언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충격, 달러화 강세 등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장중에는 11월 수출 및 수입 지표 결과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지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낮춘 상태이긴 하지만, 이보다 더 부진한 수치가 발표될 시에는 ‘중국발 경기 부진 우려 vs 당국의 경기 부양 강화(추가 리오프닝 포함)’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중국 리오프닝 포함 대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 뉴스
또한 지난 10~11월 외국인의 대규모 한국 순매수에는 차이나런 대체 수요, 원화 강세에 베팅했던 자금의 성격도 존재했던 만큼 해당 유형의 외국인 순매수 되돌림 현상의 출현 여부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