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 농심의 중국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라면 판매 증가율이 둔화될 수는 있지만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지속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원가 절감을 통해 큰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농심이 최근 중국 판매 대리점 수를 늘리고 중국시장 공략 전략을 수정해 신라면 외에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저가 라면 출시를 준비중"이라며 "따라서 2010년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