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내자 증권가들이 눈높이를 올리면서 8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15% 오른 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중공업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715억 원, 영업이익 13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증권사들도 일제히 눈높이를 올렸다. IBK투자증권은 53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58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 외 하나증권은 52만 원에서 60만 원, NH투자증권은 55만 원에서 60만 원, 흥국증권은 50만 원에서 60만 원, BNK투자증권은 54만 원에서 59만 원, 삼성증권은 52만 원에서 55만 원 으로 올렸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준 환율 상향, 단가 상승, 잔고 증가로 물량이 늘어나며 올해 영업이익이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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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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