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1.39%(5000원) 상승한 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38만4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이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면담 예정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와 알트먼 CEO는 이날 크래프톤이 최근 공개한 AI 도입 캐릭터인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 관련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CPC 기술은 크래프톤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구축한 기술로, 올해 3월 28일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억세스 출시 일정이 확정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탑제될 예정이다.
새로운 AI 기술이 적용된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리포트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지현 흥국생명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이전 43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며 “인조이 발매로 크래프톤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단일 지식재산권(IP)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라면서 “또한 인조이의 기대 시장 규모가 크고 글로벌 히트 가능성이 높음에도 시장 주목도가 높지 않은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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