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타워와 디지털로26길 보행환경 개선한다

입력 2024-11-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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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타워와 ‘도로 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년부터 보행환경 개선, 문화광장 조성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왼쪽)이 지난달 28일 지타워와 디지털로26길 도로 확장을 위한 예치금의 공익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왼쪽)이 지난달 28일 지타워와 디지털로26길 도로 확장을 위한 예치금의 공익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지타워와 함께 디지털로26길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구로구는 지난달 28일 구로구청에서 지타워와 ‘디지털로26길 도로 확장을 위한 예치금의 공익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디지털로26길 확장을 위해 구에 예치했던 사업비 중 남은 잔액 약 34억 원을 별도로 정산하지 않고 G밸리의 발전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디지털로26길 확장 사업 종료 후 차량 이동보다 보행자가 많은 G밸리의 교통 여건 등을 추가로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025년부터 2차에 걸쳐 보도 확장,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디지털로26길 일대와 주변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개공지를 활용한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계는 지타워, 시공은 구로구가 맡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공익을 위한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와 지타워는 2020년 11월 ‘G-스퀘어 개발사업에 따른 디지털로26길 확장 관련 협약’을 맺었고, 디지털로26길은 최근 기존 1~2차선이던 도로 333.5m 구간이 3차선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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