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의 CAP 숙련도 검사 결과표. 정확도와 특이도 각각 100% 점수를 기록했다. (자료제공=쓰리빌리언)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유전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은 미국병리학회(CAP) 임상검사실 인증 숙련도 검사에서 4년 연속 ‘우수(Good) 등급’ 평가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올해 3월에 이어 지난달 검사에서도 정확도와 특이도를 평가하는 두 항목에서 모두 정답률 100%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2021년 처음 CAP 인증을 받은 후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CPA의 숙련도 검사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CAP 인증은 진단 목적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기관이 검사 품질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받기 위해 확보해야 한다. 숙련도 검사는 검사 품질과 신뢰성을 위해 매년 CAP가 진행하는 주요 품질 기준이다.
쓰리빌리언은 CAP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사업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90개국 이상에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검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해인 쓰리빌리언 CGO(Chief Genomics Officer)는 “쓰리빌리언은 높은 검사 정확성을 유지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CAP 숙련도 검사 만점은 품질 관리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