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이 4일 장중 계엄령 후폭풍에 따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70포인트(1.87%) 내린 2453.4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5183억 원 순매도하며 개장 직후부터 ‘팔자’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15억 원, 271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8%)은 오르고 있지만 전기가스업(-10.27%), 보험(-5.02%), 건설업(-4.83%), 금융업(-3.75%) 등을 비롯한 대부분 분야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고려아연(6.23%)을 제외하고 삼성전자(-1.31%), LG에너지솔루션(-1.76%), 삼성바이오로직스(-0.93%), 현대차(-3.03%), 셀트리온(-2.09%)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15포인트(2.19%) 내린 675.6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05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 기관이 각각 302억 원, 80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3.04%), 운송장비·부품(-2.90%), 금속(-2.83%), 기계·장비 등 다양한 부문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2.31%), 에코프로비엠(-3.70%), HLB(-1.36%), 에코프로(-3.25%), 엔켐(-2.68%) 등이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