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환 한국남부발전 안전경영처장(왼쪽 네 번째)가 16일 최성권 부산광역시 학생안전체험관 센터장(왼쪽 다섯 번째)에게 방독면을 기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16일 부산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 체험 중심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용 방독면 800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방독면은 화재 발생 시 임직원과 방문객이 연기를 흡입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이 비치했던 화재 및 화생방 대피용 방독면으로 유효기간 만료돼 교육용으로 전환해 활용된다.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치된 화재 대피용 방독면은 평소 사용 방법을 알고 있어야 긴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에 기부된 방독면은 체험형 화재대피 훈련 교보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안용환 남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