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연말 맞아 사회공헌 활동 펼치며 따뜻한 동행 [상생경영]

입력 2024-12-23 0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12월 18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12월 18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상생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SK그룹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1999년부터 이어온 연례행사로, 올해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2465억 원에 달한다.

그룹 차원의 기부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약 63억 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하며 총 연간 기부액 183억 원을 달성했다.

16일에는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세 곳에서 제작한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해 전국의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물가 상승으로 김장이 어려워진 가정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작년보다 물량을 10% 늘렸다.

이 행사는 29년째 이어진 SK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137만 포기, 3417톤의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김장 나눔 활동의 경우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다각도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 저출생, 지역소멸 등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SK그룹의 이번 연말 나눔 활동은 이러한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3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X 승차권 30% 할인" 알고보니 거짓…철도공사 시정명령
  • 빠져나가는 고래들…비트코인, 9만4000달러로 하회 [Bit코인]
  • “지연·학연·혈연 총동원” 금감원, 정치테마주 특별단속반 가동해 집중 감시
  • 김준호, 김지민에 눈물의 프러포즈…"마지막 사랑이 돼줘"
  • 애플·MS·오픈AI에 영상 넘기는 구글…한국은 빠졌다 [유튜브 삼키는 AI 빅테크]
  • “서울은 성동구, 경기는 과천”…올해 아파트값 상승률 뜯어보니
  • 감형 위해 공범 ‘술술’…범죄자들의 대인관계란 [서초동 MSG]
  • [새 리더십 시대]신한 빼고 다 바꿨다…5대 은행장 키워드 '파격ㆍ영업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33,000
    • -1.06%
    • 이더리움
    • 5,01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1%
    • 리플
    • 3,317
    • -1.01%
    • 솔라나
    • 278,400
    • +1.61%
    • 에이다
    • 1,357
    • +0.89%
    • 이오스
    • 1,205
    • +1.95%
    • 트론
    • 374
    • +1.36%
    • 스텔라루멘
    • 5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200
    • +3.46%
    • 체인링크
    • 34,430
    • +3.18%
    • 샌드박스
    • 860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