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 김장섭 농협생명 부사장 내정

입력 2024-12-20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장석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김장석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NH저축은행 새 대표이사로 김장섭 농협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20일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로 김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

김 내정자는 청주 신흥고, 서울대를 졸업한 후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과 부서를 경험한 정통 금융맨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NH저축은행이 지난 몇 년간 연체율 급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며 “올해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내정자는 전략기획, 경영지원 등 다양한 경력과 일선 현장에서의 풍부한 영업경험을 균형감 있게 보유한 기획·영업 전문가”라며 “리테일 사업 중심 경영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NH저축은행 대표이사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이달 중 저축은행 임추위 또는 이사회에서 자격검증 및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84,000
    • +0.66%
    • 이더리움
    • 2,78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2.43%
    • 리플
    • 3,130
    • -3.22%
    • 솔라나
    • 186,000
    • -2.82%
    • 에이다
    • 1,008
    • -0.1%
    • 이오스
    • 1,197
    • +18.28%
    • 트론
    • 352
    • +0.86%
    • 스텔라루멘
    • 39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50
    • -2.73%
    • 체인링크
    • 20,060
    • -3.33%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