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27일 최귀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게임2’ 관람평들이 분분한 가운데 거들자면 진짜 게임은 시즌3부터”라며 “기대해도 좋다”라고 적었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기훈(이정재 분)과 대립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다.
‘오징어게임’는 넷플릭스에서 1억 가구가 시청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만큼, 시즌2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공개 후 큰 관심만큼 혹평도 비껴가지 못했다.
특히나 과도한 스토리 확장과 캐릭터 활용 부족, 전편보다 부족한 긴장감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등 93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시즌3가 2보다 좋다”라며 “시즌2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굉장히 잔인하고 슬프지만 꽤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귀화는 ‘오징어게임2’에서 게임 참가자로 출연했으나, 현재까지는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귀화가 출연했냐”라는 반응도 보였다.
그러한 만큼, 베일에 싸인 최귀화가 시즌3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