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옥순, 대기업 아닌 파견직?…직업 뻥튀기 의혹에 "개인정보"

입력 2025-01-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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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는 솔로’ 측이 출연자의 직업 뻥튀기 논란에 말을 아꼈다.

9일 SBS Plus·ENA ‘나는 솔로’ 제작진은 “24기 옥순의 K사 브랜드 전략실 근무 사실관계는 맞다”라며 “그 외 부분은 개인정보라 별도 입장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옥순이 “1988년생이며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돈을 모아놔서 신혼집 구할 때 보탤 수 있고 2세는 2명 이상 낳고 싶어 난자를 얼려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형수술 고백 등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논란은 방송 이후 터졌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옥순이 직업을 뻥튀기했다는 주장이 흘러나온 것.

글쓴이는 옥순이 K사 정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라고 밝히면서, 이를 감추고 대기업 정직원인 척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는 솔로’가 일반인이 결혼을 목표로 모이는 방송인 만큼 직업 등에 솔직해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숨긴 것 아니냐며 문제삼았다.

이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하며 옥순의 행동을 비난했고, 또 일각에서는 파견직이지만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건 사실 아니냐며 두둔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종종 출연진 리스크에 휘말리고 있다. 특히 지난 23기 당시 출연자 정숙이 과거 성매매를 가장한 절도 행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자라는 밝혀지며 논란이 됐고, 결국 통편집됐다.

이외에도 혼인 이력을 숨긴 채 출연하거나 타인에게 성병을 옮겼다가 폭로의 대상이 된 출연자 등도 있었다. 때마다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정보 확인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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