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장터 중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 모습. (자료제공=이지스)
한국 디지털 트윈 선도업체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가 조달청 혁신장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혁신제품은 2019년부터 정부나 공공기관의 시스템, 물품, 용역 등에 조달청 등록된 제품으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에서 수의계약할 수 있다.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는 혁신제품 전용몰에서 스탠다드(일반용)와 엑스퍼트용으로 구분되며 일정 요금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이지스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울시의 오픈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법을 제시했다. 또 교통, 토목, 도시개발, 수자원 관리, 도시침수의 예측, 람사르 습지 갯벌 조성 시뮬레이션을 구현했으며 독일의 함부르크시 스마트시티화에도 VISION-X플랫폼으로 이식시키는 등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지스 플랫폼은 도메인 전문가의 연구성과와 플랫폼 기능을 상호 호환토록 해 최신 AI 기술과 전통적 예측 알고리즘을 플랫폼에서 수용하도록 하는 작업이 지속 중이다.
김성호 대표는 “SaaS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공의 업무에 사용할수록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간의 융합과 손쉬운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