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현장 보안 업무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사족보행로봇, 일명 '로봇개'가 투입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5일 오후 2시 38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 오른 3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4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전자신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족보행로봇을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장을 순찰하면서 보안을 유지하고, 위급 상황을 감지한 뒤 알리는 용도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개가 삼성에 들어간 건 처음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군용·화재 진압용으로 현대로템과 소방청 등에 공급됐다.
삼성의 레인보우 로봇개 확대 적용과 본격적인 양사 협업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에 232개의 생산 거점과 R&D센터, 디자인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레인보우 로봇개가 투입되면 상당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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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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