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노랑풍선, 최대 매출 경신 지속…실적 꽃피울 2025년 주목"

입력 2025-02-12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K증권)
(출처=SK증권)

SK증권은 12일 노랑풍선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낮은 체급을 활용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노랑풍선은 2024년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1300억 원 내외의 매출액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익률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회사 내부의 문제가 아닌 대외변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올해는 크게 개선된 이익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은 티메프 환불사태, 비상계엄, 항공기 사고 등 여행 업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다수 발생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체급에 따라 받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지만, 체급이 낮으면 날렵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우선, 올해도 여행 수요는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소매 판매액,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국면에서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체급의 기업일수록 더욱 큰 상승효과가 나타났었다"라며 "또한, 전문성 높은 인력 채용을 통한 다양한 기획상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상장 이후 지속해서 부정적인 대외변수에 노출돼왔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다만, 올해는 긴 연휴 및 한중관계 개선 효과, 본격적인 해외 현지법인 공략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실적 경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빚에 의존하는 기업들…단기차입금 700조 육박 [기업 급전 경고등]
  • 화제성 떨어지는 아시안게임, 'Z세대' 금빛 질주가 기 살렸다 [이슈크래커]
  • 이재명 명언 모음Zip [데스크 시각]
  • 글로벌 빅파마 사로잡은 K바이오…빅딜‧공동연구 확대
  • “후분양 장점 알지만”…수요자는 잔금 부담, 시공사는 미분양 우려에 ‘절레’
  • 갤럭시 S25, 초기 대박 비결은… '가격·성능·AI' 삼박자
  •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신중모드’에 혼조...나스닥 0.36%↓
  • 뉴진스 하니, 국내 활동은 어렵다?…어도어 비자연장 신청 거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69,000
    • -1.72%
    • 이더리움
    • 3,94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0.3%
    • 리플
    • 3,646
    • -1.38%
    • 솔라나
    • 297,100
    • -2.53%
    • 에이다
    • 1,162
    • +2.56%
    • 이오스
    • 949
    • -1.96%
    • 트론
    • 366
    • -2.66%
    • 스텔라루멘
    • 480
    • +0.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1.98%
    • 체인링크
    • 28,300
    • -2.14%
    • 샌드박스
    • 58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