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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존스홉킨스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17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11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쳉다 장 박사, 존스홉킨스대 윤사중 교수 등 관계자들이 병원 간 협업을 위한 단계별 계획 수립을 위해 윌스기념병원을 찾았다. 교류 추진을 위해 윌스기념병원에 처음 방문했던 지난 12월 이후 2개월 만이다.
방문 시 윌스기념병원의 진료 전문성이나 성과, 의료현장의 진료체계 등을 확인한 존스홉킨스병원 관계자들은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등이 참여한 자리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간보고, 질의답변 및 의견수렴, 방향 설정 등 단계별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세계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존스홉킨스병원과 학술 및 인력 교류 추진, 연구 인프라 활용 모색 등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본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