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밸브 전문기업 조광ILI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
18일 조광ILI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2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조광ILI 관계자는 “프로젝트 및 해외 수주 증가로 인한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며 “비용 효율화 전략과 원가 절감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원가 절감과 판매관리비(판관비) 축소를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비용 효율화와 원가 절감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일부 평가 손실이 발생했지만, 손실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조광ILI는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핵심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ILI는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증가와 함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 효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