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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종은 '교육·강의'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내 기업 총 897곳(대기업 100곳·중견기업 131곳·중소기업 666곳)에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물어본 결과, '교육·강의' 업종 채용 계획률이 8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료·간호·보건·의약(75.0%)', 'IT·정보통신·게임(72.6%)', '기계·금속·조선·중공업(71.4%)', '자동차·부품(70.7%)' 등의 순이었다.
비교적 낮은 채용 계획률을 보인 업종으로는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57.9%)', '여행·숙박·항공(57.1%)', '의류·신발·기타제조(50.0%)', '에너지(50.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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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68.8%)'은 지난해 42.9%보다 채용 계획률이 25.9%포인트(p) 증가해 가장 높게 상승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업종은 '의류·신발·기타제조(50.0%)'로 지난해보다 30.8%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