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대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통합과 국민 화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각 단 회장 및 분과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모두가 하나 돼 힘을 합쳐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당 중앙위는 의장단을 비롯해 5개 단·28개 분과·20개 특위·17개 시도당 연합회까지 실로 엄청난 규모 자랑하는 명실상부 당내 최대 조직"이라며 "오랜 전통과 실리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으로 당 역사와 함께한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각 직능을 대표하는 분들을 모시게 돼 아주 든든하다"며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당에 가감 없이 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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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효능감 있는 정책을 중앙당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당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을 중앙위원장, 구자근 의원을 중앙위 수석부의장으로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