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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베이직 데님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은 2023년 9월 론칭한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을 유통형 제조·유통일괄(SPA) 모델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NC베이직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카테고리와 매장 규모는 확대해 유통형 SP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NC베이직은 다음달 1일 NC 송파점 1층에 198㎡(약 60평) 규모로 첫 모델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의류 상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이너웨어, 라운지웨어, 잡화 카테고리를 신설해 총 13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데님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 아이템부터 출근룩, 운동할 때 입기 좋은 액티브웨어, 집에서 착용하는 라운지웨어까지 폭넓은 시즌 컬러 팔레트와 아이템 라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유통형 SPA는 유통사가 자체 기획·생산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자사 유통망에 입점해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C베이직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원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지난해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