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전과 준법경영 실천 강조 [안전경영]

입력 2025-03-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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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021년 5월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했고, 각 상장 계열사에도 별도로 ESG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021년 5월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했고, 각 상장 계열사에도 별도로 ESG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산업재해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안전과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이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에 따라 2021년 한화그룹은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계열사에서도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CSO(최고안전책임자) 중심의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예를 들어, 전국 건설현장의 CCTV를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을 개발해 현장 안전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또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HS2E를 통해 위험 요소를 즉각 공유하고 조치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 평가 및 교육도 강화해, 전반적인 산업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안전 기관인 DNV와 협력해 무재해 작업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안전경영시스템(ISRS) 등급 획득을 목표로 안전보건 시스템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5년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또한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각 사업장에서 환경·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무재해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은 ISO 45001 및 녹색기업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한화솔루션은 안전·보건·환경을 핵심 경영 지표로 삼아 스마트 방재 플랫폼을 도입하고, 인공지능과 IoT 기반의 위험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세이프티 골든 룰’을 제정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큐셀 부문은 정기적 안전진단과 EHS 포털 운영을 통해 자율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한화그룹은 스마트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와 협력사의 안전을 보장하고, ESG 경영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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