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코윈테크에 대해 높은 수주 잔액과 예상되는 신규 수주 등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3000억 원대 후반까지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윈테크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자동화 및 활성화 장비 수주, 국내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 원통형 46파이 전체 공정 등의 차세대 배터리 초기 라인을 선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주 확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4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 영업이익 36억 원으로 84.2% 감소했다. 해외 프로젝트 일부에서 일시적인 비용이 증가하고, 배터리소재사업 부문 양극재 개발 및 상용화 전단계에서 연구·개발(R&D) 비용이 많이 증가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