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경제를 기반으로 한 상인공동체를 육성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침체한 수원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상인회 포함)이며, 사업분야는 △이벤트 사업(사은행사·공동쿠폰 발행 등) △홍보 사업(홍보물 제작·배포) △특화 사업(고유 특화상품 홍보) 세 가지 분야로 각 골목상권 특색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특히 수원상인대학을 수료한 골목형 상점가는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8개소 이내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공고문과 제출서류는 수원시장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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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8일까지 상권활성화센터에 전화 후 방문하면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고객 방문을 확대할 수 있는 고민과 기획을 받을 수 있다.
이병진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골목상권이 참여해 특색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똘똘 뭉쳐 자생력을 갖고 상권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수원도시재단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