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슈퍼팀 코리아가 ‘서울라나 해커톤 2025(Seoulana Hackathon 2025)’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해커톤으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슈퍼팀 코리아는 솔라나 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한국 내 솔라나 개발자 양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커뮤니티 중심 조직이다.
해커톤은 △일반(General) △노드 컨센서스 네트워크(NCN) △유동성 스테이킹 혁신(Liquid Staking Innovation) △멀티체인(Multichain) △솔라나 핀프라 챌린지(Solana Finfra Challenge) △비트코인 온 솔라나(Bitcoin on Solana) 등 총 6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앱(DApp),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 툴,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9만7000달러(약 1억4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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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솔라나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으며, 제우스 네트워크(Zeus Network), 웜홀(Wormhole), 소닉SVM(SonicSVM) 등이 참여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솔라나 재단 및 슈퍼팀 코리아의 투자 검토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성산 슈퍼팀 코리아 리드는 “서울라나 해커톤은 솔라나 생태계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과 글로벌 프로젝트가 협업해 웹3 분야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