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구직자들은 '연봉 3000만 원 사무직'보다 '연봉 7000만 원 생산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가 17일부터 24일까지 '연봉 7000만 원 교대근무 블루칼라' vs '연봉 3000만 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Z세대 취준생 1603명을 조사한 결과 63%는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주된 이유는 '연봉이 높아서(67%)'였다. 또 '기술을 보유해 해고 위험이 낮아서(13%)', '야근·승진 스트레스가 덜해서(10%)' 등의 의견도 있었다.
Z세대 구직자가 ‘관심 있는 기술직 업종(복수응답)’으로는 'IT·배터리·반도체'와 '자동차·조선·항공'이 29%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전자(16%)', '미용·요리·제과제빵(15%)', '건설·토목·인테리어(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