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교사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이 지난해 대비 77명이 늘어난 500명으로 확대 구성된다. 공공대입상담 강화와 사교육 경감을 위해서다.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대입상담센터는 전문적 대입정보 안내를 위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전화·온라인 대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500명의 현직교사로 구성해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423명보다 77명 더 늘어난 규모다.
전화상담의 경우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온라인 상담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해 상담을 신청하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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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일반대 195개 대학, 전문대 133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다.
‘어디가’에서는 학생 스스로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별 학부 및 학과의 입학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 기준으로 성적을 분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대입전형 주요사항, 전형별 지원전략 등 다양한 대입정보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