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연중 최저치 갱신..국고3년 4.08%(-1bp)

입력 2010-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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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미 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현물 시장에서 장기물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채권 시장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이익 실현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08%, 국고 5년은 4bp 하락한 4.56%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하락한 3.0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5bp 하락한 5.06%, 20년물도 3bp 하락한 5.2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07%, 2년물은 1bp 상승한 3.99%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8%,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같은 3.0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2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2틱 하락한 110.74로 출발했다.

장기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저평가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고 5년물이 4.60%언더로 진입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0.80까지 반등했다.

오후 들어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낙폭을 확대하자, 국채선물로는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면서 110.83(전일 고점)까지 올랐다.

현물시장에서 장기물 대량 매수가 지속 유입되는 분위기속에 선물 저평가가 7~8틱으로 확대되자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0.86까지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금일 밤 ECB회의 재료를 앞두고 정리매물이 출회되면서 110.82로 반락했으나, 은행 및 외국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10.85로 반등 후, 110.84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상승한 110.80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922계약, 은행 3061계약, 자산운용 90계약, 보험 1931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5654계약, 개인 345계약, 연기금 24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만4583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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