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MVNO 활성화 정책과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MVNO 사업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MVNO 예비사업자들과 MVNO 사업자들의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가 다음달인 3월 제도를 개선 및 이동통신사의 통신망 임대 대가 재정비와 함께 단말기 조달과 유통지원 방안을 포함 하는 MVNO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동통신 3사도 초기 사업비 부담을 줄여 주고 단말 수급과 유통을 지원 하는 등 일제히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서비스를 런칭하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스프리트의 사업 확대도 기대가 된다.
인스프리트에 따르면 MVNO 사업자들은 우선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로 구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되지만 케이블 방송사업자 등 이 미 시장에 진출 한 사업자를 비롯하여 대형 유통 업체 등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경우 경쟁이 치열 해 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결국 경쟁우위와 차별화를 위해서는 서비스 경쟁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보유 SW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 고객 외 기업에 최적화 된 서비스 환경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위한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기업 시장 공략으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