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측서 만남 요청…20일 은행연합회서 은행장들 만나
은행권에 대한 가산금리 인하 압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이 상생금융 확대와 더불어 가산금리 인하까지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자 장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는 비판에 직면한 은행들은 정치권의 전방위 압박에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31일 공식 취임…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4대 리스크 해소 다짐…시장 공정성도 강조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3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다만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4대 리스크를 속도감 있게 해소해 나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은 31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없이 바로 업무에 돌입한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누적된 부실을 해소하고 새로운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장 안정이 금융위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며 가계부채 외에도 △
올해 7월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상생금융상품'서 신청방법 등 검색 가능9개 은행 70개 상생금융…더 늘어날 전망
#연 12%대의 캐피탈업권 대출을 받은 중학교 교사 A 씨는 은행권 대출로 갈아타기를 포기했다. 이미 보유한 캐피탈업권 대출금액이 커 제1금융권 대출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상생금융'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연일 은행권을 찾아 상생을 주문하고 있다. 은행권은 연이어 금리인하 방안 등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면서 화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은행이 국민의 고통을 분담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신한은행, 가계ㆍ소상공인 대출이자 1600억 깎아준다...이복현 '신한소호 사관학교' 칭찬'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24
은행권은 27일 열린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협의회에서 향후 3년간 총 5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은행 공동으로 조성, 긴급생계비 대출재원 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사회공헌협의회는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에 기대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사회에 폭넓게 공헌하기 위해 탄생했다. 은행연합회장과
우리나라 금융 업계 수장들이 2023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올해도 경제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 한해도 금융시장·거시경제 불안요인, 취약계층 금융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올 한해도 금융시장ㆍ거시경제 불안요인, 취약계층 금융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한 금융지원에 전 금융권과 정부가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과 민생안정에 역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국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의 전 서울시민 재난위로금 10만 원 지급을 두고 공감대를 이뤘다.
이 지사는 이날 토론회 참석으로 국회를 찾았다가 인재근 민주당 의원의 주선으로 박 후보와 만나 국회를 산책하며 환담을 했다.
이 지사가 “국가 재정지출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금리 상승이 금융 시장의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금감원이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원자재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글로벌 금리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최근 백신접종 개시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시각
“대기업 구조조정이 잘 안되는 것은 정부·재벌·금융권이 수 십 년에 걸쳐 유착돼 있기 때문이다. 재벌 오너·대주주·경영인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경기 수원무) 당선인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조선·해운 등 한계기업에 수십 조원이 물려있다. 정부 주도의 상시적 구조조정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김대중 정부에서
이달부터 서민금융대출인 햇살론을 대출받을 때 6~9등급의 저신용이지만 고소득자들의 대출이 제한된다.
또 업권별 자율적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운용해 햇살론 대출시 여신심사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로 했다.
8일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추진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신용 6등급이하의 일부 고소득자도 햇살론을 받아 서민대출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