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서울시, 내일부터 '긴급 멈춤', 대중교통 운행 감축 등…'사실상 3단계'
- 김우영 정무부시장 (서울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어디까지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이하 옴부즈만 위원회)의 종합진단 2분과 5팀(팀장 김헌·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삼성전자 화학물질 정보공개 규정과 안전보건 관련자료 보관 가이드라인 제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백혈병 등
청와대가 14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당시 민정수석실이 생산한 문건의 사본의 검찰 제출을 완료했다다. 또 원본 자료는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될 소지가 있어 국정기록비서관실을 거쳐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정비서실 공간을 재배치
경부고속도로 하행 언양분기점 앞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 사고 유가족이 15일 대책위원회를 꾸려 항의에 나섰다.
이날 유가족 30여 명은 울주경찰서에서 사고 회사인 울산 태화관광과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관계자를 불러 사과 및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유가족은 하루가 지나도록 사고 발생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백남기 농민의 사망 이후 검경과 백씨 유가족·대책위 측은 시신 부검을 두고 마찰을 겪었는데요. 법원은 오늘 시위현장에서 물대포에 맞고 중태에 빠진 뒤 숨진 백남기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부검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은 부검의 필요성을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부검 없이 사망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숨졌습니다. 백 씨 사망 이후 검경과 백씨 유가족·대책위 측은 시신 부검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이날 경찰은 백 씨의 부검을 위한 부검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과 백남기 대책위는 “이미 사인이 경찰의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 백혈병 문제 관련 가족위에게 직접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권 회장은 14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에서 가족위 송창호 대표 등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전달했다. 12일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조정위에서 합의가 이뤄진 지 이틀만에 대표이사가 직접 당사자들을 만난 것이다.
가족대책위는 반올림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문제가 마무리 수순으로 돌입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여온 피해자 가족이 농성을 자진 중단하면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족대책위 소속 정애정씨는 12일 오전 농성을 중단했다. 정씨는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간 보상 협상이 진행 중이던 지난 9월 보상위원회 구성에 반대하며 노
삼성전자가 반도체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에 나선다. 보상 기준은 "개인별로 평균 임금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대책위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18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화, 인터넷 사이트,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상
해경이 돌고래호 실종·사망자 가족의 사고 당시 수색 등 관련 자료제출 요구안을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돌고래호 사고 수습대책본부 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성기주 제주해경 경비안전과장은 7일 오전 사고 연고자 대기소로 쓰이는 전남 해남읍 다목적생활체육관을 찾아 수색구조 상황을 설명한 뒤 가족들의 질문에 답했다.
해경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이완구 국무총리가 10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면담 참석자인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면담이 원만하게 성사돼 발전적인 대화가 있기를 바랐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예정됐던 면담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당초 단원고 피해 학생 유가족 등이 중
“오늘 낮에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실제 내용이 어땠든 전향적인 보도가 나왔다. 정작 면담과정에서 나온 얘기는 (해양수산부가) 기술검토도 마치지 않은 상태라 실망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대표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논란을 일으켰던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30일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대리기사 이모(53) 씨를 폭행하는 데 가담했거나 싸움을 유발한 정황이 있는 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과 세월호 가족대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자당 추천으로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할 5명의 위원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협의해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이 추천한 5명 위원은 ‘이명박 정부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권영빈 변호사,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일숙 변호사,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 반올림 간 직업병 보상 협상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4개월여 만에 협상에 다시 참여하기로 밝히면서다. 삼성전자와 가족위, 반올림은 이르면 오는 18일 대화를 재개한다.
반올림은 반올림 피해 가족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조정위원회의 권유를 받아들여 조정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내년 1월1일부터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5명의 추천 위원을 빨리 공개해서 조사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여야가 각각 5명의 인사를 추천하고 유가족대책위에서도 3명, 대법원과 대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보상 협상을 벌일 조정위원회가 다음 주 첫 조정기일을 갖는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정위원회는 최근 삼성전자,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등 3자에 공문을 보내 조정에 참여해 줄 것을 권유했다. 조정위원회 구성에 반발하고 있는 반올림에는 독자적인 주체로 협상테이블에 나와줄 것으로 권한 것으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가 침몰한 지 사흘째지만 선원들의 구조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종 선원 가족들은 선박결함, 무리한 조업, 늑장 퇸선명령 등 사고 원인과 초기대응 등과 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조산업 측은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가족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늘 자정을 기해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안산과 인천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과 만나 인양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40분가량 안산시 단원구 합동분향소 옆 경기도미술관 내 세월호 가족대책위 사무국에서 전명선 위원장 등 유족 10여 명과 만나 세월호 인양 계획, 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명선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