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숙성, 세련미다. 국내 수입 이후 하이브리드 판매 1위를 유지하면서 판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중 핵심 모델이 바로 ES 300h다. 특정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해 ‘강남 쏘나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렉서스는 2012년 6세대 ES 출시 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올 뉴 ES(300
강남 쏘나타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BMW ‘520d’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520d가 티구안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내줬다가 이를 되찾으며, 하반기 베스트셀링카에 어떤 모델이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1987년 시장이 개방됐을 당시 수입차의 점유율은 0.003%(승용·상용 등록대수 기준)에 불과했다. 대수로는 고작 10대. 눈 씻고 찾아봐도 도로에서 수입차를 보기 힘들었다.
그로부터 26년 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차량 등록대수 기준으로 지난해 내수시장 점유율 10.5%를 기록하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난해 점유율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수길에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하이트맥주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한 일본계 맥주 기린의 팝업스토어인 ‘기린 이치방 가든’이다.
개성적 소비성향을 가진 ‘트렌드세터(유행을 이끄는 사람)’가 모이는 가로수길에서 한 제품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기린 이치방
강남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수입차를 일명 ‘강남 쏘나타’라고 부른다. 어느 순간 이 명칭이 수입차 인기의 척도로 사용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 ‘강남 쏘나타’라는 명칭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게 됐다.
강남 쏘나타의 원조는 바로 ‘렉서스 ES’ 시리즈다. 렉서스 ES시리즈는 정숙함과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 덕에 지난 2008년부터 소위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서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