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수신ㆍ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아쉬세븐(ASHE7)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재판으로 이어지면 자금조달 방식, 수익구조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법조계는 추산되는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하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아쉬세븐은 방문판매법 위반, 유사수신, 사기 등 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일당이 빼돌린 돈을 찾아내도 피해자가 돌려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추징하고 있는 조희팔 일당의 횡령금이 다단계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조씨 일당이 세운 유령회사로 들어가도록 법리상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 일당이 챙긴 2900억 원대 범죄 수익 중 법원이 추징을 확
조희팔과 함께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저지른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이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13일 사기, 횡령, 뇌물공여,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태용에게 징역 22년, 추징금 125억 원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희팔 등 공범과 함께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28일 오후 2시 약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 사건 재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된 조희팔 생사 여부와 조희팔 비호세력·범죄수익금 은닉 행방도 명백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희팔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8년 10월 사이 투자자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715억 원을
수조원 대 사기범 조희팔 일당이 돈세탁을 맡겼다가 떼인 돈을 회수하려고 중국에서 조선족 깡패까지 동원해 납치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특수공갈 등 혐의로 박모(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1월께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55)의 부탁을 받은 국내 조직폭력배 송모(수배
조희팔과 함께 수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54)이 결국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18일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을 구속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태용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해자가
강태용 이어 조희팔 아들도 "아버지, 중국서 돌아가셨다"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아들 조모(30)씨가 "아버지가 중국에서 돌아가셨다"라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17일 대구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조희팔의 아들 조씨는 전날 대구지검에 압송된 조희팔 2인자 강태용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조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사실이냐"는 재판부 질문에 "맞다. 2011
◆ 미국, 9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상…‘제로금리 시대’ 종지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년반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제로금리’ 시대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0~0.25%에서 0.25~0.5%로 0.25%포인트
'국내 압송' 강태용, "조희팔 사망 목격했다" 주장
'조희팔 사기사건'의 주요 혐의자인 강태용(54)씨가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 압송된 강씨는 16일 오후 6시께 대구지검 청사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태용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8년 11월 중국으로 도주한 이후 7년여 만이고, 중국에서
'조희팔 사기사건'의 주요 혐의자인 강태용(54) 씨가 국내에 들어오게 돼 그동안 답보 상태에 빠졌던 수사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검 국제협력단(단장 권순철 부장검사)은 강 씨의 신병을 중국 난징(南京)에서 인도받아 16일 김해공항을 통해 압송했다. 강 씨는 대구지검에서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검 국제협력단은 지난 10월 강 씨에 대한 소재를
조희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씨의 주변 여성 3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7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이들 측근 여성 3명이 조희팔 사망 여부, 정·관계 로비 리스트 존재 여부, 은닉자금 규모 등 이른바 '조희팔 미스터리'를 풀어줄 핵심 열쇠를 쥔 인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날
조희팔 아들 구속
희대의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씨의 아들에 이어 내연녀를 긴급체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희팔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조희팔 아들 조모(30)씨
희대의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 형사4부는 조씨의 범죄 수익을 은닉한 조씨 아들(30)을 7일 구속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조씨 아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희대의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희팔 아들에 이어 조희팔 내연녀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씨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를 지난 6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희
경찰이 조희팔 사기사건 일당이 횡령해 갖고 있던 거액의 은닉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로 4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조희팔 다단계업체 기획실장 김모(41·구속)씨와 짜고 은닉자금을 세탁한 혐의(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로 A(48)씨를 추가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 말 김씨, 배상혁(44·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씨와 조씨의 '오른팔' 강태용(54)의 가족 국내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들 가족과 조씨 일당의 범죄수익 은닉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주변 인물 등 10여명을 출국금지조치했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수사관 수십 명을 동원해 조희팔과 강태용 가족 거주지와 측근 인물, 차명계좌 등을 빌려준
조희팔 일당의 4조원대 다단계 사기사건과 관련해 대구지방경찰청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한 배상혁이 2008년 수배를 내린지 7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아파트에서 붙잡혔다. 앞서 배씨는 오전 8시 50분께 공중전화로 대구경찰청에 자수 의사를 피력하고 “오후 3시까지 출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