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바텍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영업이익 회복이 지속됐다며, 올해도 점차 성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바텍이 4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올 한 해 K바이오는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장점과 약점’을 알게 된 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를 비롯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의 잇따른 글로벌 임상 3상 실패와 유한양행,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알테오젠 등 9건의 글로벌 기술수출의 쾌거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자체적인 기술과 노력으로 미국 시장을 뚫은 SK바이오팜의 사례는 올
국내 신약·진단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행태가 크게 바뀌었다. 작년 한해 연구개발비 무형자산화 논란을 겪은 후 일어난 변화다.
8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018년 국내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비 보수적 회계처리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전체 규모는 줄었고 무형자산화 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코오롱티슈진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3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117.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 원으로 18.6%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323억 원으로 손실폭이 62.7% 늘었다.
회사 측은 "인보사의 한국 내 상업화로, 러닝 로열티 수령액이 증가해 매출액이 늘었다"면서 "지난해 9
금융감독원이 올해 결산을 앞둔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발비 회계처리를 위한 주의보를 내렸다. 이와 함께 기술적 실현가능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개발비를 자진 정정하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개발비 감리시 중점적으로 점검한 항목을 소개하며 경영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가장 먼저
셀트리온 3형제를 제외한 제약·바이오 업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분 현재 바이넥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400원(3.98%)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텍파마(3.55%), 아스타(3.49%), 펩트론(3.22%), 퓨쳐켐(3.10%), 오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개발비 자산화 시점에 판단 오류가 있는 제약‧바이오 10개사에 경고나 시정요구 등 계도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증선위는 조사‧감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회사도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에 오류수정을 반영하는 경우 별도조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정부가 9월 발표한 제약‧바이
SK증권이 28일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해 내년 연구·개발(R&D)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한미약품과 SK케미칼, 대웅제약을, 유망 바이오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를 추천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일부 제약사의 미국 임상 3상 결과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8일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사상 최대 과태료 부과 건을 심의한다.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의 테마감리 결과도 논의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무차입 공매도 150여건이 적발된 골드만삭스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액은 공매도 사건으로 사상 최대인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신약을 만들겠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먼저 손잡고 싶은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송형곤(51)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젬백스앤카엘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젬백스는 최근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GV1001)의 임상 3상 환자 148명 등록을 완료했다. 2015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상장유지요건 특례를 통해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 위치한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 셀리버리를 방문해 금융투자회사, 자본시장 유관기관 등과 자본시장 혁신과제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명 ‘검은 10월’이라 불렸던 지난달 코스닥시장의 주체인 개인 투자자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매수 및 매도금액)은 116조3905억 원으로 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145조4549억 원)의 80.0%에 그쳤다. 이는 1999년 3월(77.7%) 이후 19년 7개월 만에 가
메디아나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83% 증가한 118억8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4533만 원, 4억8559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5.2%, 47.0% 감소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매출 성장에도 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10월 첫 주(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5.55포인트(3.22%) 내린 2267.52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10월 들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593억 원, 1211억 원 규모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조2167억 원 순매수했다.
◇폼페이오 방북 소식에…인디에프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관련 수혜기업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차바이오텍(13.30%), 제노포커스(6.03%), 알테오젠(5.12%), 올릭스(5.04%), 오스코텍(4.85%), 코아스템(4.64%), 녹십자셀(4.34%), 바이로메드(4.28%),
DB금융투자는 20일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가이드라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수혜를 보는 반면, 신약개발 기업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자용 연구원은 “약품유형 중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부터 자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회계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개발 기업은 임상3상 이전 자산화 한 부분을 정당
금융당국이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의 불확실성,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 다양한 R&D 이벤트를 고려하면 비중을 늘릴 시기라고 조언했다.
전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신약은 임상3상, 바이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비용 자산화 처리 기준을 마련하면서 업계의 안도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 지침’을 공개했다. 약품 유형별 개발비 자산화 단계를 설정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신약은 임상 3상부터,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부터
정부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R&D) 비용의 회계 처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개발비 자산 인식 등 회계 이슈로 인해 산업의 불확실성이 확산됐다는 업계의 애로를 반영한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마련해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 감독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0만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주가가 두 달 만에 50만 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54%, 7500원 오른 49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바이오는 전날에도 3.18%(1만5000원) 상승한 4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