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고(高) 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서초 반포를 비롯해 인기지역 경쟁률이 최고 50대 1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엄청 높은 수치다.
경쟁률은 아파트의 인기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경쟁률이 높은 곳은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는 반면 인근 중층 단지 재건축이 첫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5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안건에 대해 보류를 결정했다.
이 단지는 소형임대 160가구를 포함한 1318가구 규모로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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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량이 줄고 있다. 거래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주택시장의 침체를 예고하는 시그널이다. 여기다가 가격까지 떨어지면 완전 불황국면에 빠졌다는 뜻이다. 다행히 아직은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승폭은 예전같지 않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28만5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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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화되고 말았다. 아파트 분양가 얘기다.
주택업체들이 서로 가격 올리기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주변 집값도 훌쩍 뛰었다.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값은 웬만하면 3.3㎡ 당 3000만원이 넘는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이미 4000만을 넘어 4400만원 대를 육박한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한 탓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거래회전율도 2012년(5.91%)보다 상승한 6.94%를 기록했다. 거래회전율은 전국의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 거래 비중을 말하는 것으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졌다는 의미다. 2013년 전국 아파트 재고물량 871만가구 중 60만4331건이 거래됐다.
다만 2013년 전국 거래회전율은 2
부동산114는 상담 사례를 통해 고객의 관심이 높았던 유망지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요 부동산 상품의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상담리포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서치센터 부동산전문가가 분석, 제공하는 ‘상담리포트’는 일반적인 상담과 달리 고객의 리포트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상담리포트’는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 아파트 전세가 차이가 2003년 조사이래 역대 최고 격차를 보였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과 강북권(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은평·중랑) 전세가 차이를 조사한 결과 3.3㎡당 470만원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 첫해 강남권과 강북권 아
“재건축은 고덕주공 개포주공 등 강남권 저층을, 재개발은 용산 등 한강변 중심으로 투자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2011년 재개발·재건축 시장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회복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지난해 10월 이후 나타난 부동산 가격 반등은 올해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다시 달아오르게 할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