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제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핵·미사일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이 핵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을 밝혔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건국 68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알맹이 없는 낭독문으로 감흥 없는 박수를 받았다. 경축사는 애국심과 분발, 배려를 호소하며 자기비하와 정쟁 중지를 촉구하는 내용이었지만 새로운 대안 제시나 감동적인 메시지는 역시 없었다. 박수는 많았던 것 같은데 대체로 ‘영혼 없는 박수’로 보였다.
2013년 취임 후 네 번인 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특이한
청와대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건국 68주년’ 발언에 대해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말한대로 국민의 저력과 자긍심을 발휘하고 긍정의 힘을 되살려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는 말씀으로 잘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박 대통령이 광복 71주년 경축사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야당은 소통을 요구하는데 대통령은 이견과 반론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태도이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대통령은 사드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