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의 한 육류 판매업체는 캐나다산 목살과 멕시코·칠레산 삼겹살,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적발 당시 위반 물량은 1855㎏으로 약 4930만 원어치로 형사입건됐다.
#충북 청주의 한 가공업체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양념갈비로 제조·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위반 물량은 22㎏, 금액은 16만 원 이었다.
#부산의 A 떡집은 미국산과 중국산 쌀로 만든 떡국떡을 판매하면서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했다. 해당 떡집의 위반물량은 6730㎏, 위반 금액은 1685만 원에 달했다.
#전남 나주의 B 업체는 호주산 소고기 갈비 선물용품을 다시 포장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거짓표시했다. 적발된 물량은 13㎏이었지만 정부는 위반 추가 물량을
#식육판매업체 A는 인터넷 회원 수가 백만 명인 카페의 직거래 장터에서 멕시코산 돼지고기 갈매기살과 캐나다산 돼지고기 항정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축산물유통업체 B는 스페인, 네덜란드산 돼지고기 등심을 음식점 등에 납품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의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정부는 원산지를 속인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을 앞두고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원산지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335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반 품목은 73개, 위반 건
돼지고기의 국내산, 외국산 판별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검정키트가 개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돼지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매년 국내 수요의 약 30% 수준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산과 외국산의 차이가 1배 정도로 원산지 위반 유인이 많다.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12일 솔젠트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 완료단계로 시생산과 테스트, 허가 등의 과정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는 대로 공식발표할 계획”이라며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