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ㆍ10 총선에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민의힘),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더불어민주당) 등 기재부 출신 후보가 7명이나 당선됐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진할 전망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5명, 민주당에서 2명이 나왔다.
국민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190석 안팎은 물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됐다.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친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개
수원병 김영진·방문규 ‘박빙’마포갑 이지은·조정훈, 2.2p차부산 북갑 서병수, 전재수 바짝 쫓아‘비명횡사’ 원인...낙관 이르다는 분석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던 선거구들이 4·10 총선 격전지로 바뀌었다.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 승리했던 선거구에서조차도 접전을 이루는 양상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어난 공천 잡음이 국민
수원병 與방문규·野김영진 박빙수원갑도 접전...與김현준 vs 野김승원젊은층 多...표심 요동치는 ‘반도체 벨트’개혁신당 양향자·이준석도 도전장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 거점 ‘반도체 벨트’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곳은 21대 총선 당시 지역구 후보 간 득표 차이가 10%포인트(p) 안팎으로 크지 않아 여야 모두 “해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 등 현역 17명을 단수 공천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대거 단수를 받은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4명은 원외 친명 인사들과 경선을 치르게 돼 계파 간 희비가 엇갈렸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충청권 등 전국 21개 선거구에 대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비례 최영희, 현역 첫 컷오프
국민의힘이 15일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부 장관, 방문규(경기 수원병) 전 산업부 장관, 이수정(경기 수원정) 경기대 교수, 안철수(성남 분당갑)의원 등 25명의 2차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15일 예측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50.5%,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가 46.2%를, 안양동안을에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0.6%, 통합당 심재철 후보가 45.1%를 획득할
4ㆍ15 총선에 출마한 113명의 후보자가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중 108명의 후보는 정책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21대 국회에서 기업 반부패 관련 제도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따르면, 4.15 총선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에게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지지
‘경륜의 정치인’ 손학규가 돌아왔다. 바른미래당은 2일 9·2 전당대회에서 손학교 신임 당대표를 선출했다. 2014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만덕산 칩거’에 들어갔던 손 대표가 4년 만에 원내정당 대표라는 직책을 갖고 정치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손 신임 대표는 1993년 정치 입문 이후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경기도지사, 장관, 국회의원을 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5일 3선의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대통합‧대탕평에 입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국무총리, 장관 등 국회 인사청문 대상 공직후보자에 대한 사전검증제 도입이 추진된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두 개정안은 우선 공직후보자의 철저한 사전검증을 위해 국회에 임명동의안 등을 제출하기 전에 공직후보자에 대한 사전검증절차를 거치게 했다. 임명동의안 등을 제출하는 경우에 사전검증
새누리당 내 35명의 현직 의원이 집단 탈당을 선언한 것을 두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김무성의 석고대죄가 진정성이 있으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정 전의원은 김무성 대표를 두고 "손학규처럼 정계은퇴하고 만덕산으로 가라. 2년정도 수염도 기르고 닭도 치면서 불쌍 코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0일 정계복귀를 선언한다. 전남 강진 칩거생활 2년3개월만이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손학규계 의원들도 함께한다.
손 전 대표는 당 외각에서 머물면서 정치권 새판짜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정계복귀를 선언한다. 전남 강진 칩거생활 2년3개월만이다.
손 전 대표는 20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손학규계 의원들도 함께한다.
손 전 대표는 당 외각에서 머물면서 정치권 새판짜기에 나설 전망이다.
손 전 대표는 2014년 7·30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에
"땅끝 해남에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걸 느낀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용기를 우리 국민께 꿈과 희망으로 돌려드려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손학규(69)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사실상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손 전 고문은 29일 전남 해남군 해남문화원에서 지지자들이 개최한 '손학규와 함께 저녁이 있는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11일 “4.13 총선에서 ‘수구진박 및 친노패권·무능 86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2차 표적공천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7일 1차로 새누리당 한선교·홍문종·김을동·윤상현·이정현 의원, 더민주 이해찬·이목희·정청래·김경협·전해철 의원을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당의 특별공천을 요구한 바 있다.
특위 부위원장인 문
더불어민주당은 7일 4.13 총선에서 전략공천지역 6곳과 단수추천지역 9곳에 나설 후보들을 공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전략공천지역 및 단수추천지역을 발표했다.
이번에 전략공천된 이들은 모두 외부인사다.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경기 용인정에 표창원 당 비대위원, 군포갑
7.30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가 1일 마무리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대
7.30재보궐선거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권주자들의 운명도 바뀌었다.
이번 선거를 ‘화려한 재기’의 무대로 삼으려다 경기 수원병에서 패배, 정계은퇴까지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표적이다. 손 고문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룰에 불복해 한나라당을 떠나 현 야권으로 합류해지만 2007년에 이어 2012년에도 대선 경선에서 졌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높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