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둠’ 마크 파버 글룸, 붐앤드둠 발행인이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인 ‘그렉시트(Grexit)’가 중국과 러시아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버는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경제는 부채 부담을 견딜 수 있을만큼 강하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렉시트에 따른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채권단이 요구한 경제개혁 목록의 제출을 애초 계획보다 하루 연기했다.
23일(현지시간) 그리스 정부관계자들은 이날까지 제출될 예정이던 경제개혁 목록을 다음날인 24일 오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같은 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제출된 목록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