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들어 우리나라 노동공급 증가세를 견인했던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추세가 점차 둔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교육수준이 높은 베이비붐(1955~1963년생) 세대 노동력의 효과적인 활용과 더불어 고령층의 개별특성에 맞춘 세밀한 고용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은 '노동공급의 추세적 변화에 대한 평가 및 전망: 고
최근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이르는 등 고용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당폭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면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실업 상태의 사람들이 아예 구직을 단념하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과 30대의 경활률 충격이 컸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 선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고용선진국 대비 두 배에 달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고용선진국과 한국의 노동시장 지표 및 유연안정성 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