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조직을 비서실ㆍ정책실ㆍ국가안보실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참여정부와 이명박정부 때 운영하던 정책실장을 복원하고 기존 경제수석실과 고용복지수석실을 합쳐 일자리수석실을 신설한다. 또 외교안보수석 직을 폐지한 뒤 국가안보실 산하 2차장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 이같은 내용의 대통령비서실ㆍ국가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을 지시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김진수(59) 청와대 고용복지비서관이 5일 특검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정된 시간보다 20여분 늦게 도착한 김 비서관은 '삼성 합병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그런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21일 민무숙(57)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이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양평원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양성평등 정책수립 관련 공무원 교육, 여성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민 원장은 정신여고,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교육사회학 석사와 미국 일리
채동욱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혼외자녀 규명 여부인 유전자 검사 없이 수사결과를 발표해 향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검찰은 채동운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라는 의혹과 관련
◇ 꼬마버스 타요 운행..."어디서 타나요?" 시민들 노선도에 관심 집중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운행'이 26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내를 달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버스 노선표에 관심아 모아진다. 서울시는 25일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4개 캐릭터(타요, 로기, 라니, 가니)를 활용한 꼬마버스 4대가 실제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
채동욱 뒷조사
검찰이 채동욱 관련 정보 수집과 관련해 청와대가 전방위로 개입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도됐다. 채동욱 뒷조사에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고용복지수석실, 민정수석실 등 동원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한겨레신문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지난해 6월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을 ‘중도하차’ 시키기 위해 여러 비서관실을 가동해 불법·
박근혜 대통령은 공석이던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여성가족비서관에 민무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을 임명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번 인사로 청와대 비서관 자리는 모두 채워졌다.
민 비서관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남녀평등위원회 위원, 여성부 여성인력기획관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설 연휴 이후 어떤 정국 구상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관저에 머물면서 민생현안 수습과 청와대 인사 구상, 부처 업무보고 준비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연초 최대의 파장을 불러온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을 지가 관심사다.
이미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