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페루 리마에 있는 공군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페루 국영 항공정비회사인 세만(SEMAN)과 FA-50 부품 공동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장관, 육·해·공군 총장 등 페루 최고위급 인사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최종욱 주페루 대사 등 정부 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라매전투기 KF-21, 다목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마덱스는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145개 업체가 참여하고 28개국 해군대표단 100여 명이 방문한다.
KAI는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2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SITDEF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중남미 마케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주력기종인 FA-50 경전투기와 최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 최초양산을 앞둔 LAH 소형무장헬기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 플랫폼을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6ㆍ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공군 고위층을 잇달아 소환하며 진실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22일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과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각각 23일 오전 10시와 24일 오후 2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전 법무실장은 피의자
김승겸, 직전 연합부사령관→합참의장 내정육군대장 5명 중 4명 육사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다.
정부는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59·육사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합참의장에 육사 출신이 중용된 건 9년 만이다. 육사 출신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2013년 제37대 정승
서욱 "정치적 논란 중심에 서지 않아야"부실 급식, 성폭력 논란 등…"다사다난했던 한 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군 장성들에게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일부 전·현직 군 인사들의 정치권 혹은 대선 캠프 관련 활동을 둘러싼 잡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
올해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21)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 기간 총 28개국 44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230억 달러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임명을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15시25분경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박인호 총장의 임기 시작일은 7월2일이다"며 "임명식은 7월2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공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청와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공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롭게 구성된 군 지휘부로부터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적극 추진 등 주요 국방 현안들을 보고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지휘부는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이고 체계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6)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58) 합참차장(중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작전통이다.
1985년 동부전선 감시초소 소
오는 2025년까지 한국형 전투기(KF-X)를 개발 완료한다는 목표가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오는 2025년까지 KF-X를 개발한다는 목표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 개발에 착수한 국내 업체가 국외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나 전투기에 들어가는 다른 미국 기술과 이 레이더 체계를 통
정부가 미국 기술 없이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경두 공군총장은 2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국이 4개 기술을 제공하지 않아도 KF-X를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서 "F-35A 계약 당시에도 그 기술 제공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 총장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공군의 한 예비역 중사가 27일 최차규 공군참모총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국방부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Y 예비역 중사는 이날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최 총장이 과거 전투비행단장 재직 시절 복지금 370여만 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은 명백한 업무상 횡령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군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일단
국방부로 부터 ‘엄중 경고’를 받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21일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21일 최차규 공군총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차규 총장이 예산집행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관용차의 사적 사용 금지 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산의 중복 투자 등 소관 업무를 소홀
국방부는 21일 최차규 공군참모총장과 관련한 각종 비리 의혹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 총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최 총장이 예산집행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관용차의 사적 사용 금지 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예산의 중복 투자 등 소관 업무를 소홀히 한 관
국방부는 7일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과거 비행단장 시절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재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회계감사에 포함해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 총장이 지난 2008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비행단장으로 재직했을 때 500만원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
대한민국 공군 창설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장 전 총장은 광주서중을 나와 육군항공사관학교 60기(일본 육사 60기)를 수료한 뒤 해방 후인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5기로 졸업했다.
같은 해 국방경비대에서 근무하며 공군력의 필요성을 절감한 장 전 총장은 공군의 전신인 육군